
평화를 되찾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
나르시시스트와의 이혼은 서류로 끝나지 않습니다.
진짜 싸움은 오히려 이혼 이후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혼이 끝났는데도
- 갑작스러운 연락
- 의미 없는 안부
- 아이 핑계
- 미련·분노·책임 전가가 뒤섞인 메시지
이 모든 것은 관계 회복이 아니라 통제 회복을 위한 행동입니다.
왜 나르시시스트는 이혼 후에도 연락할까?
그 이유는 단순합니다.
- ❌ 사랑이나 미련 때문이 아님
- ❌ 아이가 진짜 걱정돼서도 아님
👉 여전히 당신의 감정에 영향력을 갖고 싶은 것
나르시시스트에게
연락 = 관계 유지
연락 차단 = 패배
이기 때문에 쉽게 놓지 않습니다.
❌ 가장 위험한 연락 차단 방식
1. 감정적으로 설명하는 것
“이제 그만 연락해줘”
“난 힘들어”
➡️ 나르시시스트에게는
‘아직 반응한다’는 신호일 뿐입니다.
2. 화를 내거나 따지는 것
- 분노 = 관심
- 반박 = 대화 지속 가능성
➡️ 오히려 더 집요해집니다.
3. 차단했다 풀었다 반복
- 가장 많이 하는 실수
- 통제 가능성 학습 효과 발생
➡️ “조금만 밀어붙이면 다시 반응한다”고 인식
✅ 가장 효과적인 연락 차단 전략 (단계별)
1️⃣ 연락 통로를 최소화한다
- 전화 ❌
- 개인 메신저 ❌
- SNS ❌
👉 서면 하나만 남기기
- 문자 1개
또는 - 이메일 1개
(양육 관련이 있다면 더더욱 중요)
2️⃣ ‘회색 바위 전략’ 사용
- 감정 ❌
- 설명 ❌
- 반응 ❌
예시)
- “확인했습니다.”
- “일정대로 진행하겠습니다.”
- “서면으로만 소통 바랍니다.”
👉 무미건조하고 짧게
👉 반복 설명 절대 금지
3️⃣ 아이 관련 연락은 ‘형식화’
아이를 핑계로 한 감정 접촉을 차단해야 합니다.
✔ 이렇게 하세요
- 날짜 / 시간 / 장소만 기재
- 감정 표현, 평가 문장 제거
- 질문에는 필요한 부분만 답변
예시)
“면접교섭은 6월 10일 오후 2시, 기존 장소에서 진행합니다.”
4️⃣ 절대 설명하지 않는다
나르시시스트는
이해를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
틈을 찾는 사람입니다.
- 왜 싫은지
- 왜 힘든지
- 왜 차단하는지
👉 설명할수록 공격 재료만 늘어납니다.
5️⃣ 기록은 계속 남긴다
- 문자 캡처
- 통화 기록
- 이메일 보관
👉 반응하지 않아도 증거는 남긴다
(양육권·접근금지·분쟁 대비)
⚠️ 이런 경우는 완전 차단이 아닌 ‘관리’가 필요합니다
- 양육권이 걸려 있는 경우
- 면접교섭이 진행 중인 경우
👉 이때의 목표는
차단 ❌ / 통제 ⭕
- 감정 교류 차단
- 정보 전달만 유지
연락 차단 후 나타나는 나르시시스트 반응
- 갑자기 착한 말
- 사과
- 피해자 코스프레
- 분노 폭발
- 주변을 통한 간접 연락
👉 모두 예상된 수순입니다.
👉 이 시기를 넘기면 빈도가 급격히 줄어듭니다.
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세요
연락 차단은
상대를 벌주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
👉 나를 지키기 위한 경계 설정입니다.
나르시시스트와의 평화는
“잘 설명해서” 오지 않습니다.
반응하지 않을 때 시작됩니다.
📌 함께 읽기 좋은 글
'나르시시스트?!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나르시시스트가 무서워하는 말 (0) | 2025.12.17 |
|---|---|
| 나르시시스트의 가스라이팅 (일반 가스라이팅과의 차이) (2) | 2025.12.14 |
| 지금이라도 점검해보세요 '나르시시스트 체크리스트' (0) | 2025.12.13 |
| 나르시시스트 뜻과 특징 (자기애, 심리, 관계문제) (0) | 2025.12.13 |
| 나르시시스트의 사랑 방식 (0) | 2025.12.1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