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이 살면서 느낀 나르시시스트 남편 특징 4

 

 

1. ‘나’ 중심의 사고방식
모든 상황에서 자기가 중심이라는 태도가 분명합니다.
 
-공감 능력 결여
-타인을 도구로 보는 태도
 
타인의 감정·상황·입장은 고려하지 않고, 오직 자신의 만족과 편의를 우선합니다.


2. 허세와 자기 자랑
본인이 세상의 중심이라고 생각하기 때문에 자기 이야기를 끊임없이 늘어놓습니다.

-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고 대화도 일방향
-과장된 이야기로 본인을 크게 보이게 만듦
-칭찬과 관심을 강요함
-인정받지 못하면 불만, 분노, 비난으로 이어짐

스스로 “멋지고 대단한 사람”이라 굳게 믿기 때문에 주변 사람에게도 그 이미지를 지켜주길 요구합니다.


3. 가스라이팅
가장 힘들었던 부분입니다.
나르시시스트들은 말을 바꾸고, 상황을 왜곡하고, 상대의 기억을 흔들어 혼란을 유도합니다.

-대화의 초점을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돌리고
-사실을 부정하거나
-“네가 잘못 기억하는 거야”라고 주장하며

결국 상대가 스스로를 의심하게 만듭니다.
이 방식으로 상대방의 현실감을 무너뜨리고, 감정과 생각을 통제하려 합니다.
 

4. 책임 전가
실수나 문제가 생기면 절대 자기 탓을 인정하지 않습니다.
대신 다른 사람, 상황, 환경을 탓합니다.

-자신은 늘 ‘피해자’ 역할
-문제는 모두 상대방이 만든 것으로 둔갑
-사실을 왜곡하여 상대를 ‘가해자’로 몰아감

그래서 피해자는 결국 “내가 문제인가?”라는 죄책감을 느끼게 되고, 관계의 균형은 더욱 무너집니다.


✨ 나르시시스트 성향의 사람과 함께 살면, 시간이 지날수록
감정이 소모되고, 자신감이 떨어지고, 현실감각마저 흐려지는 경험을 하게 됩니다.
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을이 계시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.